
2005년부터 9시즌째 팀을 이끌고 있는 최강희 감독은 올 시즌 팀을 24승9무5패로 K리그 클래식 정상에 올려놓으며 세 번째 별을 달았다. 전북은 지난 11월8일 제주전에서 우승을 확정짓는 등 11월 한달 동안 5전 4승1무의 성적을 기록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9연승을 기록하며 울산과 성남의 팀 최다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해 신설된 '소니코리아 이달의 감독'은 연승, 승점, 승률 등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지에 대해 정량적 데이터로 산출한 뒤 이를 바탕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최종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함께 글로벌기업 '소니'의 후원으로 디지털 카메라 'NEX-5T'가 수여된다. 연말 최우수감독상 선정시에도 자료로 반영됐다.
아울러 올해부터 함께 신설된 'ICE-WATCH 이달의 심판(11월)'에는 이규환 부심이 선정됐다.
이규환 심판은 11월 열린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총 5경기에 투입돼 정확한 온-오프사이드 판정과 뛰어난 위치선정 및 움직임을 보였다. 이규환 심판은 2011년부터 K리그 전임심판으로 활동한 프로 4년차 심판이다. 벨기에 시계전문기업 'ICE-WATCH'의 시계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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