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는 22일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준플레이오프에서 후반 8분에 터진 김호남의 결승골에 1-0으로 승리했다.
골 득실에서 앞선 덕에 가까스로 정규리그 4위에 오른 광주는 3위 강원과 원정경기에서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한 끝에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이 승리로 광주는 정규리그 2위 안산 경찰청과 29일 K리그 챌린지 플레이오프 단판 승부에 나선다.
광주-안산의 승자는 K리그 클래식 11위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1차전은 다음 달 3일 K리그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자의 홈구장, 2차전은 다음 달 6일 K리그 클래식 11위의 홈구장에서 차례로 열린다.
광주와 강원의 준플레이오프는 90분 이내에 승부가 가려지지 않을 경우 연장 없이 정규리그 순위에서 앞서는 강원이 승리하는 독특한 방식이었다. 이 때문에 광주는 적지에서 열린 경기지만 초반부터 거세게 강원을 몰아세웠다.
수비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배효성이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 강원은 전반 45분 동안 광주의 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후반 8분 김호남의 결승골까지 막지는 못했다. 임선영의 패스를 받은 김호남은 그대로 슈팅까지 연결해 강원의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내준 강원은 뒤늦게 만회에 나섰지만 광주 골키퍼 제종현을 뚫지 못한 채 다음 시즌도 2부리그에서 경기하게 됐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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