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조원범 기자]허미정(25)은 지난 9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요코하마 클래식에서 5년 만에 2승째를 거두며 눈물을 흘렸다. 2009년 LPGA투어에 데뷔해 그해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허미정은 이후 계속된 부진에 골프팬들의 기억에서 잊혀지는 듯했다. 그러나 지난 에비앙챔피언십에서 3위에 오르며 자신감을 얻었고 바로 다음 대회인 요코하마 클래식에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허미정의 드라이버 스윙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