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앰버서더로 임명된 박지성은 14일 경기도 수원시 망포동 박지성축구센터에서 유소년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박지성은 맨유의 한국 내 공식 금융 파트너인 신한카드와 함께 소외계층 학생들을 초청해 직접 축구 기술을 전수했다.
이날 초청된 학생 중 2명에게는 깜짝 선물도 증정됐다. 박지성이 뽑은 2명의 어린이는 맨유 홈경기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직접 맨유의 경기를 보고 경기장 투어까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박지성은 "맨유 앰버서더로서 첫 번째 활동에 나서며 클럽과 파트너가 함께 한국에서도 긍정적인 일을 할 수 있는 힘을 가졌다는 것을 보고 놀랐다"면서 "어린아이들이 그라운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목격해 좋았다. 뛰어난 선수들이 많았다"고 기뻐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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