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프로 스윙 따라잡기]이민영의 드라이버 연속 스윙

[마니아리포트 조원범 기자]이민영(22)이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이민영은 14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조선일보 포스코 챔피언십'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이민영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두며 2013시즌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올해 국내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2승째를 거둔 이민영은 지난 10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승수를 추가하며 다승자가 됐다. 이민영은 올해 24개 대회에 출전해 14번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상금 랭킹 6위(5억5097만원)를 기록하고 있다. 이민영이 올시즌을 3승으로 마무리하며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민영의 드라이버 스윙을 소개한다. 이민영은 올시즌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254.42야드(30위), 페어웨이적중률 79.89%(34위)를 기록하고 있다.

[wonbum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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