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조원범]배상문(28.캘러웨이)이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배상문은 6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GC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해 올시즌 국내 첫 승이자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분위기는 좋다. 배상문은 지난 10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4-15시즌 개막전인 프라이스닷컴에서 우승을 거뒀고 지난 CIMB 클래식에서는 5위로 마무리했다. 배상문은 올해 국내 대회로는 유일하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출전해 16강에서 탈락한 바 있다. '디펜딩 챔프' 배상문의 벙커샷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