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X파일]<2>드라이버 헤드 스피드를 파헤친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0211349010130630nr_00.jpg&nmt=19)
'헤드 스피드=비거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드라이버의 헤드 스피드는 비거리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최근 많은 드라이버 제조사들은 헤드 스피드를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헤드 스피드는 비거리의 3요소인 발사각도, 스핀량, 볼 스피드 중 볼 스피드를 좌우하는 요인이다. 헤드 스피드가 늘어나면 볼 스피드가 높아져 비거리는 늘어난다.
핑골프의 피팅 자료에 따르면 아마추어 남성의 평균 헤드 스피드는 95마일, 여성은 65마일로 나타났다. 헤드 스피드가 일정하고 임팩트가 정확하게 이루어진다고 가정했을 때 헤드 스피드가 95마일이면 비거리는 약 230야드가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것. 자신의 헤드 스피드와 비거리를 비교한 후 평균 이하라면 헤드 스피드를 높이는 것이 좋다.
헤드 스피드는 어떻게 높일까. 고덕호 프로는 "하체를 단련하고 코어 근육을 키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어깨와 골반의 원활한 회전, 딜레이 히트가 헤드 스피드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 경우 헤드 스피드는 약 10마일, 비거리는 2~30m까지 늘어난다는 설명이다.
박민수 미즈노 피터는 클럽으로 헤드 스피드를 높이는 법을 설명했다. 박민수 피터는 "자신에게 맞는 클럽만 사용해도 헤드 스피드는 눈에 띄게 빨라진다"며 "테스트를 받아볼 것"을 권유했다.
본격 체험 코너 '류시환이 간다'에서는 공기 저항을 줄여 헤드 스피드를 높인 클럽을 만나볼 수 있다. 핑골프는 최근 헤드의 크라운에 '터뷸레이터'라는 돌기를 삽입하는 신기술을 내세웠다.
마니아리포트가 기획, 제작하는 '골프 X-파일'은 매주 화요일 인터넷 포털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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