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조원범 기자]김세영(21.미래에셋)이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이번에도 역전 우승이다. 김세영은 24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MBN여자오픈에서 2타 차 열세를 뒤집고 2타 차 우승을 거뒀다. 통산 5승을 기록한 김세영은 자신이 거둔 우승 모두를 역전 우승으로 일궈냈다. 지난해 3승을 거두며 장하나(22.BC카드)와 공동 다승왕에 올랐던 김세영은 올시즌에도 3승을 목표로 잡았다. '역전의 여왕' 김세영의 벙커샷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