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AFC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경기를 갖는다.
포항은 원정경기에서는 경기당 2.5골을 기록하는 등 4경기 10득점의 화력을 과시하며 4전 전승을 기록하는 등 원정에서 더욱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지난 8강 1차전 홈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포항은 이번 원정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장식해 4강에 진출하겠다는 각오이다.
포항은 이번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5골로 최다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김승대와 포항의 신형엔진 손준호가 팀의 서울전 승리를 이끌 예정이다.
포항 황선홍 감독은 “지난 경남과의 경기를 마치고 이미 서울전 구상을 끝냈다”면서 “체력 문제와 전술적 활용가치를 충분히 고려했으며, 방심하지 않고 준비를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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