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조원범 기자]이창우(21)가 프로 데뷔전을 치른다. 21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고성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바이네르 파인리즈오픈이 그 무대다. 이창우는 국가대표로 활약하던 지난해 KPGA 투어 동부 화재 프로미오픈에서 우승을 달성하며 스타 탄생을 예고한 바 있다. 아시아-태평양 골프선수권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마스터스에 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창우는 이번 대회가 끝나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퀄리파잉스쿨에 나설 예정이다.
이창우의 드라이버 스윙을 소개한다. 이창우는 장타자는 아니지만 샷 정확도가 높다. 상체가 유연하고 리듬감이 뛰어난 것이 이창우의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