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1(목)

축구

'완벽한 세트피스' 수원, 제주 꺾고 선두권 추격 박차

2014-08-10 22:31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이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3-4위 맞대결에서 승리, 선두권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수원은 10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41분에 터진 김은선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제주를 1-0으로 눌렀다.

이로써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올린 수원은 승점 35를 기록해 2위 포항 스틸러스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좁혔다.

세트피스 한 방에 승부가 결정됐다. 전반 41분 김두현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프리킥을 김은선이 골로 연결시켰다. 김두현이 골포스트 반대쪽으로 멀리 찬 공이 중앙에 밀집된 선수들을 지나 뒷 공간으로 연결됐고 뒤에서 달려든 김은선이 여유있게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수원은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1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제주는 2연패 늪에 빠졌다. 4위 자리도 안심할 수 없게 됐다. 승점 31을 유지한 제주와 5위 울산 현대, 6위 전남 드래곤즈(이상 승점 30)의 승점 차는 1점에 불과하다.

한편, 부산 경기에서는 원정팀 FC서울이 강력한 뒷심을 발휘해 부산 아이파크를 2-0으로 눌렀다.

FC서울은 후반 33분 차두리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몰리나가 성공시켜 결승골을 뽑았고 후반 막판 에스쿠데로가 쐐기 골을 터뜨렸다. 승점 25를 기록한 서울은 7위를 유지한 채 6위 전남과의 승점을 5로 좁혀 상위 스플릿 추격의 발판을 놓았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경남FC를 2-0으로 제압하고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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