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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유채영, 유가족 동료 눈물 속 발인 엄수

2014-07-26 08:38

故유채영.윤창원기자
故유채영.윤창원기자
암세포와 사투를 벌이다 끝내 숨을 거둔 가수 겸 방송인 故유채영이 가족과 지인들의 눈물 속 세상과 작별했다.

고인의 발인은 26일 오전 7시40분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 자리에는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해 짧은 생을 마친 뒤 별이 된 고인을 눈물로 배웅했다. 절친한 배우 김현주를 비롯, 김장훈, 김창렬, 김경식, 김숙, 신이 등 연예계 동료들이 눈물을 떨구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켰다.

고인의 시신을 실은 운구차는 생전 고인이 라디오를 진행한 여의도 MBC를 거쳐 인천 화장장에서 화장된다.

고인은 위암 투병 중에도 MBC 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를 진행하며 희망과 긍정 바이러스를 전파해 지난해 MBC방송연예대상 라디오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에 MBC 라디오국은 고인에 대한 감사와 명복을 비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故유채영은 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은 뒤 항암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최근 병세가 급격히 나빠져 지난 20일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지 4일만에 임종을 맞았다.

한편 고인의 유해는 경기 서현 추모공원에 안치된다.CBS노컷뉴스 조은별 기자 mulga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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