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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더 상큼해? 씨스타 VS 걸스데이, 여름 걸그룹 열전

2014-07-17 11:34

(위부터)걸스데이와씨스타.(뮤직비디오캡처)
(위부터)걸스데이와씨스타.(뮤직비디오캡처)
올여름 가요계를 뒤흔들 강자는 누굴까. 섹시 걸그룹을 대표하는 씨스타와 걸스데이가 뜨거운 맞대결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1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씨스타는 지난 15일 0시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의 컴백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섹시 콘셉트는 여전하지만 비비드한 색채감과 멤버들의 코믹한 표정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의리남 김보성이 출연해 씨스타와 유쾌한 조합을 이뤄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씨스타는 지난 2012년 여름 '러빙유'(Loving U) 이후, 다소 성숙한 섹시 콘셉트를 추구해왔다. 그러나 올 여름 '터치 마이 바디'로 다시 한 번 상큼하고 발랄한 섹시함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흥 강자 걸스데이도 만만치 않다.

이들은 씨스타보다 한 주 빠른 14일에 컴백해 이미 신곡 '달링'(Darling)으로 가요계를 누비고 있다. '달링'은 이날 0시 공개되자마자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걸스데이는 이번 상반기 '썸씽'(Someting)으로 이전까지와 달리, 여성미를 강조한 섹시 콘셉트를 선보여 대세 걸그룹으로 떠올랐다.

섹시 콘셉트라는 기본적인 틀은 변하지 않았지만 '달링'은 '썸씽'보다 가볍고 귀여워졌다. 노래에도 여름날 갑자기 찾아온 사랑에 대한 설렘 가득한 상상을 담았다.

걸스데이 역시 13일 기자간담회에서 '달링'을 '무더운 여름날 해변에서 마시는 청량음료처럼 시원한 곡'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걸스데이 특유의 상큼하고 귀여운 섹시 콘셉트를 그리워하던 팬들도 많아, 이번 '달링' 활동으로 팬들의 갈망을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씨스타와 걸스데이가 얼마나 다른 매력으로 승부를 펼쳐 여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지 가요팬들의 기대도 커져 가고 있다.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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