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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엑소 디오가 제작발표회장에 웃음 안긴 이유는?

2014-07-15 16:53

배우이광수와엑소디오(황진환기자)
배우이광수와엑소디오(황진환기자)
유쾌한 배우 이광수와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그룹 엑소 멤버 디오(본명 도경수)가 제작발표회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 출연하는 이들은 1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진행된 이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사회자의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 공석에서 말을 잘 하지 못하는 것으로 유명한 이광수는 자신이 맡은 투렛증후군 환자 연기에 대한 사회자의 질문에 바로 답하지 못하고 머뭇거렸다.

이에 주인공 장재열 역의 조인성이 “이광수가 당황해서 말 못 하는 모양이다. 사실 종이에 대사까지 적었는데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한 것 같다”고 폭로하자 이광수는 실제로 준비한 종이를 성심성의껏 읽어 취재진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큰 드라마 제작발표회가 처음인 엑소 디오 역시 흥분과 떨리는 마음 때문인지 사회자의 질문에 답하지 못하고 얼음이 돼 버렸다.


결국 선배배우인 공효진이 “막내라 귀엽지 않냐. 조인성하고만 신이 붙어서 아쉽다. 정말 적응하고 있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대신 답했다. 조인성은 “디오 입장에서 특별 에피소드 없을 것이다. 촬영장에 늘 긴장한 채로 와서 에피소드가 있을 수가 없다”며"좋은 배우가 될 자질이 보인다"라고 칭찬했다.

과거 영화 '비열한 거리'를 통해 조인성의 팬이 됐다는 디오는 선배들의 따뜻함에 “내가 말을 잘 못해서 죄송하다”고 답했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인기추리소설 작가와 대학병원 정신과 의사의 만남을 통해 마음의 병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이야기다.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진경 등이 출연하며 ‘너희들은 포위됐다’ 후속으로 오는 7월 23일 첫 방송된다. CBS노컷뉴스 조은별 기자 mulga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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