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성탈출2는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창궐한지 10년 뒤, 시저가 이끄는 유인원들이 지구를 점령한 가운데 멸종 위기의 인류와 진화한 유인원 사이에서 벌어지는 피할 수 없는 생존 전쟁을 그렸다.
특히 진일보한 모션캡처(몸에 센서를 부착하는 등의 방법으로 인체 움직임을 디지털 형태로 기록하는 작업) 기술을 앞세워 '아바타' '라이프 오브 파이' '그래비티'를 잇는 영상 혁명을 예고하고 있다.
네이버 영화 서비스를 통해 공개된 이 영화의 메인 예고편에서는 서정적인 음악의 선율 속에서 거대한 스케일과 깊이 있는 메시지,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을 담은 강렬한 드라마가 펼쳐진다.
예고편 속 유인원들은 급속도로 진화했고 인류는 멸종 위기에 처했다. 전기, 불빛, 난방 아무것도 필요 없는 유인원들은 어느새 인간보다 강한 존재가 됐다.
유인원들을 이끌고 자유를 찾아 떠났던 시저(앤디 서키스) 역시 뛰어난 리더로 성장했다. 인간들 앞에서 "유인원은 전쟁을 원치 않는다"고 외치는 시저의 모습에서는 지도자로서의 강렬한 면모가 엿보인다.
인류와 유인원의 공존을 원하는 시저와 말콤(제이슨 클락)은 종족을 뛰어넘어 서로에게 신뢰와 호의를 표하며 평화를 지속하려 한다.
하지만 유인원과 인류는 서로에 대한 불신과 두려움으로 인해 결국 피할 수 없는 전쟁을 시작하게 된다.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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