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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벨기에전보다 세월호 유가족 ‘또 진도行’

2014-06-25 11:22

김장훈, 벨기에전보다 세월호 유가족 ‘또 진도行’
가수 김장훈이 2014 브라질 월드컵 벨기에 전 대신 세월호 유가족들을 택했다.

김장훈은 대한민국 대 벨기에 전이 열리는 27일 새벽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인 진도에서 유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18일 러시아 전, 23일 알제리 전까지 모두 진도로 내려가 유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데 이어 또 한 번 진도행을 결정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장훈은 월드컵 관련 응원무대 러브콜이 쏟아졌지만 이를 모두 마다한 채 유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김장훈은 세월호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가운데서도 수많은 스케줄을 소하하면서 꾸준히 진도를 오가며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김장훈은 2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실종자의 조속한 수습,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한 철저한 진상 규명 및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서명 링크와 함께 “응원으로 미투2천개 서명3만개면 다 해낼게요”라며 자신의 스케줄을 공개했다.

김장훈은 “잠시 후 세종시에서 농가육성기자회견, 저녁에 막걸리활성화콘서트, 내일 세종시독도공연후 진도행(아침식사) 과천 와서 4시 승마행사, 또 진도행, 저녁에 순천공연”이라고 적었다. 틈만 나면 진도로 내려가는 모양새다. CBS노컷뉴스 정병근 기자 kafk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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