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서울 중앙지검에 따르면 김광수 대표는 가수 김종욱 씨의 아버지인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현 SBI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건네받은 데뷔자금 수십억원 중 20억여원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만간 김 대표를 소환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진 전 대표는 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돼 징역 4년이 선고됐다. 아들 김종욱 씨는 싱글앨범 '해바라기' 등을 발표했으며 군입대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 '엄친아가수'로 주목받은 바 있다. 현재는 연예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앞서 대검찰청 산하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은 김 전 회장이 고교 후배를 내세워 설립한 회사의 자금 32억 원을 김종욱 씨의 가수 활동을 위해 횡령한 혐의를 적발해 기소했다.
CBS노컷뉴스 조은별 기자 mulga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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