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쟁이 파울' 뺨치는 예측으로 주목받았던 이영표 KBS 해설위원의 예언이 또 들어맞았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지난 19일, 일본의 첫 32강전 경기였던 코트디부아르전에서 "일본이 16강에 진출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실제 일본은 조별리그 1무2패의 초라한 성적표로 짐을 싸게 됐다. 일본은 25일(한국 시각) '2014 브라질 월드컵' 콜롬비아와 C조 조별리그 최종전인 콜롬비아전에서 1-4 참패를 당했다. 이 위원은 이날 경기 전 일본이 1:3으로 패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스코어가 정확하게 들어맞지는 않았지만 일본의 패와 16강 진출 좌절 등은 모두 맞춘 셈이다.
이영표 위원은 코트디부아르전 당시 일본이 1:2로 패할 것이라고 스코어를 정확하게 예측해 일약 '인간문어'로 떠오른 바 있다.
한편 이위원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일본은 실력이 부족하다. 2002 한일월드컵 이후 가장 잔인한 월드컵을 보냈다"며 "해설을 하지만 이렇게 잔인한 경기는 처음 본다. 일본 선수들이 정신력을 강조했지만, 정신력으로 실력을 넘기에는 너무 차이가 컸다"고 지적했다.
CBS노컷뉴스 조은별 기자 mulga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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