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각)부터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열린 러시아와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분전했으나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앞서 이영표 위원은 러시아전에서 70분까지만 0대0 상황을 유지한다면 한국대표팀에 승산이 있다면서 2대1 승리를 예측한 바 있다.
그의 예상은 어느 정도 맞아들어갔다. 후반 23분에 이근호가 선제골을 넣은 것. 이영표 위원은 박주영을 대신해 후반에 투입된 이근호를 두고 "앞으로 이근호에게 연결되는 골이 나올 것"이라며 "이근호는 수비 뒷공간으로 빠져나가는 움직임이 가장 좋은 선수"라며 이근호를 '키 플레이어'로 꼽았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6분 만에 통한의 동점 골을 허용했다. 후반 25분 교체 투입된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가 그라운드를 밟은 지 3분 만에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영표 위원은 앞서 여러 경기의 승패를 맞춰 눈길을 끌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팀 스페인의 몰락을 예상한 이영표 위원의 말대로 스페인은 네덜란드에 1대5로 대패했다. 또 코트디부아르가 일본에 2대1 승리를 거둔다고 정확하게 예측했다.
그렇지만 모든 예측이 맞아떨어진 것은 아니다. 그는 독일과 포르투갈의 경기 결과를 1대1 무승부로 예상했으나 독일은 포르투갈을 4대0으로 대파했다.
또 스위스와 에콰도르의 경기도 에콰도르의 2대0 승리를 단언했으나 스위스가 2대1로 에콰도르를 이겼다.CBS노컷뉴스 장창환 기자 pont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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