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프로 스윙 따라잡기]유소연의 드라이버 연속 스윙

[마니아리포트 조원범]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에서 신지애의 우승으로 포문을 열어 한국 선수들이 11승을 합작했다. 그러나 올해에는 아직 한국 선수의 우승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한국 낭자군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올해 미국 무대로 자리를 옮긴 스윙잉스커츠 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이자 초대 챔피언을 노리고 있다.

LPGA투어 통산 2승을 기록하고 있는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은 2012년 8월 제이미 파 톨리도 클래식 이후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지난 롯데 챔피언십에서는 한때 공동선두에 오르기도 했으나 5위로 마무리해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유소연은 올해 6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3번 이름을 올렸다.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는 만큼 지난 대회에서의 아쉬움을 씻고 시즌 첫 승을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소연의 드라이버 스윙을 소개한다. 유소연은 올시즌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246.58야드(117위), 페어웨이안착률 74%(50위)를 기록하고 있다.

[wonbum72@maniarep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