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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프로의 골프팁] 강욱순, '벙커 턱에서 벙커 탈출'

2014-01-15 13:12

[권프로의 골프팁] 강욱순, '벙커 턱에서 벙커 탈출'
[마니아리포트 박태성ㅣ권영석]'필드의 신사' 강욱순(49.타이틀리스트)은 1989년 프로 데뷔한 베테랑 선수다. 1995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일간스포츠 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통산 15승을 거뒀다.

강욱순의 '벙커 턱에서의 벙커샷' 노하우를 소개한다. 공이 벙커 턱 부근에 떨어졌을 때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은 당황하게 마련이다. 특히 공이 벙커의 왼쪽 턱 가까이에 놓여있으면 스탠스를 취하기조차 힘들다. 권영석 마니아리포트 플레잉에디터는 "이럴 때는 어쩔 수 없이 벙커 밖에서 스탠스를 잡고 벙커 안의 공을 쳐야 한다. 무릎으로 몸의 높낮이를 조절하고 최대한 간결하게 스윙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은 벙커 안에 있고 벙커 밖에서 스탠스를 취하는 경우 공은 발보다 낮은 곳에 위치하게 된다. 따라서 권영석 프로는 "공의 위치가 발보다 낮기 때문에 평지에서 스윙을 할 때보다 클럽을 좀 더 아래에서 움직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 척추의 각은 평소대로 유지한 채 무릎만 굽히도록 한다. 다리도 평소보다 조금 더 벌리면 안정적인 기반으로 스윙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프로의 골프팁] 강욱순, '벙커 턱에서 벙커 탈출'

클럽을 움직이는 높낮이를 조절하는 또 하나의 포인트는 그립을 잡는 위치에 있다. 클럽을 길게 잡으면 헤드는 지면보다 아래에 위치하게 돼 무릎을 과도하게 굽히지 않아도 된다. 권영석 프로는 "그립을 길게 잡게 되면 컨트롤 능력이 떨어져 간결한 스윙을 해야 한다"며 "임팩트 순간 시선을 공에 고정하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지만 공을 좀 더 세분해서 공의 뒤쪽을 응시한 채 다운스윙을 하라"고 충고했다. 이어 "이렇게 하면 다운스윙에서 임팩트에 이르는 동안 몸이 먼저 타깃 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권프로의 골프팁] 강욱순, '벙커 턱에서 벙커 탈출'

도움말_권영석 플레잉에디터, 정리_박태성 기자



권영석 프로

KPGA정회원
1995년 한국오픈 우승
1995년 아시안투어 파키스탄 마스터스 우승
現 권영석 골프아카데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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