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판]김형태, '아내 없인 골프 못 해!'

[마니아리포트 조원범]지난주에 이어 '노기자 주기자의 난장판' 김형태(36) 2편을 소개한다. 1편에서 코오롱 한국오픈의 악몽(?)에 대해 속시원히 털어놓았던 김형태가 이번에는 아내 자랑에 나섰다. 김형태는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매 대회 함께 하며 자신을 골프에 '올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 아내에 대해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동촌 KPGA 선수권대회에서 메이저 대회 첫 승을 거둔 김형태. 그가 밝힌 '필승 카드'는 무엇일까. 쇼트게임을 잘 하는 그만의 비법과 함께 악연으로 시작한 중국의 간판 골퍼 량웬총과의 인연, 한국오픈 챔피언 강성훈(26.신한금융그룹)의 선물, 그리고 자신이 꿈꾸는 골프 인생까지 김형태의 솔직하고 '훈훈'한 얘기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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