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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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로 뚫는다' 블랑 감독 vs '주포 왕빈·호키 믿는다' 토미 감독...V리그 현대캐피탈-삼성화재 양 감독 전술 공개

2026-11-05 19:06

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 /사진=김민성 기자
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 /사진=김민성 기자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11월 5일 2026-27 HK흥국금융 V리그 삼성화재-현대캐피탈 맞대결을 앞두고 양 팀 사령탑의 표정은 엇갈렸다.

전날 대한항공에 진 현대캐피탈 필립 블랑 감독은 의연했고, KB손해보험을 꺾은 삼성화재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한층 밝은 표정으로 공식 인터뷰에 나섰다.

블랑 감독은 "한 경기 진 것일 뿐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잘 준비해 다음 경기를 치르겠다"고 선을 그었다. 호흡이 아직 부족한 장추안과 세터에 대해선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훈련을 많이 하면 나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대 삼성화재에 대해선 "시스템이 갖춰졌고 사이드 아웃이 좋은 팀이라 서브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공략 포인트를 짚었고, 왕빈·호키에 대해서는 "블로킹과 수비를 잘해야 하고 잡을 것은 잡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토미 틸리카이넨 삼성화재 감독. /사진=김민성 기자
토미 틸리카이넨 삼성화재 감독. /사진=김민성 기자

토미 감독은 KB손해보험전 승리 비결로 "주포 왕빈·호키가 공을 잘 때렸고 다른 선수들도 책임감을 가지고 잘 해줬다"고 짚었다.

이어 "플로터 서브가 범실이 없었고 클러치 상황에서 잘 해줬다. 코치들의 피드백도 좋았다"고 덧붙였다. 왕빈·호키에 대해서는 "두 선수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다"고 호평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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