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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 리턴매치' 후라도 vs 올러, KS행 걸린 PO 5차전 격돌...관건은 올러 '대구 ERA 20.65' 징크스

2026-10-31 06:40

후라도 '하나만 더'. / 사진=연합뉴스
후라도 '하나만 더'.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2차전에서 웃은 아리엘 후라도(삼성 라이온즈)와 무너진 애덤 올러(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행을 걸고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2승 2패로 맞선 두 팀은 11월 1일 대구에서 플레이오프(5전 3승제) 5차전을 치르고, 승자는 정규시즌 1위 kt wiz와 우승을 다툰다.

두 투수는 27일 2차전 이후 나흘을 쉬고 나선다. 당시 후라도는 6⅔이닝 108구 5피안타 2실점으로 8-3 승리를 이끌었다. 정규시즌 KIA전에서도 대구에서 7이닝 3실점(승패 없음)을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0.345로 높았지만 볼넷 없는 공격적 투구로 위기를 넘겼다.


반면 올러는 2차전에서 4⅔이닝 96구 5피안타(1홈런) 5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정규시즌 삼성전은 2승 1패, 평균자책점 5.79였지만 장소에 따라 극과 극이었다. 광주 2경기에선 13이닝 1실점(0.69)으로 완벽했으나 대구에선 1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다. 2차전까지 더하면 올해 대구 2경기 평균자책점은 20.65에 이른다.

'대구 징크스'를 깨려면 삼성 좌타 라인과 상·하위 타선의 연결을 끊어야 한다. 정규시즌 올러에게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린 이재현, 7타수 3안타의 구자욱, 5타수 2안타의 류지혁, 2차전 결정적 타점의 박승규와 디아즈가 경계 대상으로 꼽힌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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