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생 신민하는 프로 3년 차에 강원 수비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빠른 발로 뒷공간을 지우고 짧은 패스로 후방을 안정시키며 팀의 2년 연속 파이널A행을 도왔다. 2024년 데뷔 시즌 20경기, 지난 시즌 29경기, 올해 21경기를 소화했고, 4월엔 CIES가 꼽은 K리그 최고 U-23 선수에 올랐다.
아시안게임에서도 존재감을 보였다. 이민성호 주전 수비수로 결승까지 5경기를 모두 뛰며 대회 4연속 금메달에 힘을 보탰고,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선 헤더 결승골로 2-0 승리를 이끌었다.
오산고 출신 손정범은 데뷔 시즌부터 서울 주전을 꿰찼다. 2월 데뷔 후 30경기 2골 2도움으로 영플레이어상 후보로 거론된다. 넓은 활동 반경과 적극적인 수비, 안정적인 볼 간수와 간결한 패스를 겸비했고, 바베츠와 짝을 이뤄 서울 중원에 힘을 불어넣으며 24일 10년 만의 우승에 기여했다.
모레노 감독은 두 선수 모두 잠재력이 커 대표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최상위 팀을 꾸리려는 목표에 긍정적이라고 했다. 대표팀 발탁의 무게를 선수들이 알았으면 한다는 당부도 덧붙였다.
대표팀은 다음 달 1일 카타르로 떠나 13일 사우디아라비아, 17일 카타르와 맞붙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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