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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두 번째' 안지민, KPGA 렉서스 대회 1R 9번홀 홀인원

2026-10-29 16:33

홀인원을 기록한 안지민. / 사진=연합뉴스
홀인원을 기록한 안지민.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7천만원 상당의 전기차가 걸린 홀에서 안지민의 시즌 두 번째 홀인원이 터졌다. 안지민은 29일 인천 클럽72 오션코스에서 열린 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 1라운드 9번 홀(파3·170야드)에서 티샷을 그대로 홀에 꽂았다.

맞바람에 훅 바람까지 불어 5번 아이언으로 낮게 친 공이 두 번 튀긴 뒤 들어갔다. 5월 파운더스컵에 이어 올 시즌 홀인원 두 개를 기록한 선수는 안지민이 유일하다.

부상으로 받은 차 값은 올해 누적 상금(6천300만원)을 웃돈다. 그는 캐디와 얼싸안느라 갤러리에게 공을 건넬 겨를도 없었다며 웃었다.

1언더파 70타로 첫날을 마친 안지민은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69위에 올라 있어 대회 뒤 70위 안을 지켜야 내년 시드와 투어챔피언십 출전권을 손에 넣는다. 그는 의식하면 긴장하는 편이라 현재에만 집중하겠다고 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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