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리트우드는 슈팅 3개 중 2개를 골문으로 보냈고, 아스널의 유효 슈팅은 7개에 그쳤다.
플리트우드 홈 하이버리 스타디움에서 전반 21분 에런 루팔로-비의 강력한 왼발 슛이 먼저 터졌다. 아스널은 후반 5분 문전 혼전 속 흘러나온 공을 빅토르 요케레스가 밀어 넣어 동점을 만들었지만 이후 기회를 번번이 놓쳤다.
후반 41분엔 유망주 맥스 다우먼이 해리슨 닐의 깊은 태클에 발길질로 보복하다 퇴장당했다.
주인공은 플리트우드 골키퍼 제이 린치였다. 막판 벤 화이트와 마르틴 외데고르의 결정적 슈팅을 연달아 막아 승부차기로 끌고 갔고, 승부차기에서도 브루누 기마랑이스의 킥을 막았다. 마지막 키커 코너 호히가 침착하게 성공하자 홈 팬들이 그라운드로 쏟아져 나왔고, 맷 롤러 감독은 눈물을 흘렸다. 8강 상대는 첼시-리버풀전 뒤 추첨으로 정해진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