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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4위' 조엘진, 전국체전 100m 2연패...3관왕 정조준

2026-10-18 20:05

18일 육상 남자일반부 100m 우승 차지한 뒤 포즈 취하는 나마디 조엘진. / 사진=연합뉴스
18일 육상 남자일반부 100m 우승 차지한 뒤 포즈 취하는 나마디 조엘진. / 사진=연합뉴스
10초3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이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100m 2연패를 달성하고 3관왕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

한국 단거리 간판이자 실업 2년 차인 그는 18일 서귀포에서 열린 결승에서 정상을 지켰다. 고교 2·3학년 때 18세 이하부 우승을 포함해 4년 연속 전국체전 100m 금메달이다.

생애 첫 무대였던 지난달 아시안게임에선 100m 한국 선수 최고인 4위에 올랐고, 400m 계주에선 서민준, 이재성,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와 동메달을 합작했다.


그는 아시안게임 뒤 몸이 덜 회복됐지만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올려 안전하게 잘 마친 레이스였다며, 기록보다 순위에 초점을 맞춰 훈련량을 줄이고 몸을 관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금메달을 땄던 만큼 욕심이 났고 침착하게 할 수 있는 걸 다 보여 만족한다고 했다.

19일 200m, 20일 400m 계주에도 나서는 그는 지난해에도 세 종목을 모두 휩쓸었다. 아시안게임에서 최악의 조건에 대처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느꼈다는 그는 이번에도 3관왕에 도전하겠다고 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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