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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의 품격' 실바 35점 폭발...GS칼텍스, 흥국생명과 풀세트 혈투 끝 컵대회 결승행

2026-10-17 16:55

스파이크 때리는 실바. / 사진=연합뉴스
스파이크 때리는 실바. / 사진=연합뉴스
실바가 35점을 몰아친 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풀세트 끝에 3-2로 꺾고 컵대회 결승에 올랐다.

지난 시즌 V리그 챔피언 GS칼텍스는 17일 여수 진남체육관 준결승에서 1세트 23-16 이후 4점을 내리 내줬지만, 24-21에서 실바의 후위 공격으로 끝냈다. 2세트도 18-17에서 상대 네트 터치와 김효임의 서브 에이스, 최가은의 블로킹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전날 밤 경기의 피로 탓인지 움직임이 무뎌지며 3·4세트를 내줬다.

위기에서 지난 시즌 MVP 실바가 나섰다. 5세트 3-1에서 연속 3점을 올렸고, 10-4에선 서브 에이스 두 개로 승부를 끝냈다. 공격 성공률은 51.56%였다. 흥국생명은 킨델란이 28점으로 맞섰다.

GS칼텍스는 18일 도로공사-IBK기업은행전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북미 아이스하키 3부리그 격인 ECHL에서 뛰는 한국 선수가 4명으로 늘었다. 국가대표 수비수 남희두가 신시내티 사이클론즈와 정식 계약을 맺으면서다.

신시내티는 17일(한국시간) 계약 사실을 알렸다. HL안양 소속이던 남희두는 이달 초부터 트레이닝 캠프에서 로스터 경쟁을 벌였고, 실력을 인정받아 개막 하루 전 발표된 명단에 포함됐다.

미국 오하이오주를 연고로 하는 신시내티는 NHL 토론토 메이플리프스와 AHL 토론토 말리스의 제휴 구단이다.

이미 블루밍턴 바이슨에서는 공격수 이총민과 수비수 이승재, 공유찬이 뛰고 있어, 올 시즌 한국 선수끼리 맞붙는 '코리안 더비'도 펼쳐질 전망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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