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워키는 24일(한국시간)부터 클리블랜드-탬파베이전 승자와 맞붙는다. AP통신은 17일 두 리그 우승팀이 모두 연봉 하위 50% 구단으로 채워진 건 1991년 미네소타-애틀랜타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연봉 1~3위 메츠(3억5천840만달러), 다저스(3억2천330만달러), 양키스(3억2천80만달러)는 모두 탈락했다. 밀워키(1억2천590만달러·19위), 탬파베이(25위), 클리블랜드(7천550만달러·30위) 세 팀의 연봉을 합쳐도 상위 한 팀에 못 미친다.
공교롭게도 이번 월드시리즈는 12월 1일 노사협약 만료를 앞두고 열린다. 구단주들은 전력 평준화를 이유로 하한선을 포함한 샐러리캡 도입을 요구하고, 선수노조는 이를 거부하고 있다. 합의가 불발되면 12월 2일부터 직장폐쇄가 유력하다.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이번 대진은 예외일 뿐 큰 시장 구단이 포스트시즌에 갈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주장했다. 반면 브루스 마이어 노조 부위원장은 구단주 모두 경쟁할 자원을 갖췄다고 반박했고,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는 결국 승부는 그 순간의 경기력이 가른다고 짚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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