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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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2관왕' 오상욱, 전국체전 사브르 2연패

2026-10-16 20:10

전국체전 펜싱 사브르 개인 결승. / 사진=연합뉴스
전국체전 펜싱 사브르 개인 결승. / 사진=연합뉴스
결승에서 하한솔을 15-1로 완파한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전국체전 남자일반부 사브르 개인전 2연패를 달성했다.

아시안게임 개인·단체전 2관왕 오상욱은 16일 서귀포에서 고향 대전 대표로 나서 일반부 통산 7번째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16강에선 2024년 우승자이자 대표팀 선배 구본길을 15-10, 8강에선 이한석을 15-5로 꺾었다.

고비는 준결승이었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함께 딴 후배 도경동에게 0-5로 밀리는 등 끌려가다 11-13에서 3점을 연달아 뽑아 뒤집었고, 14-14에서 마지막 점수를 따냈다. 결승에선 12-0까지 달아나며 완승했다.


아시안게임 단체전 멤버 황희근은 16강에서 박인에게 13-15로 졌다.

여자 사브르에선 전하영이 결승에서 최지영을 15-13으로 꺾고 2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여자 에페에선 아시안게임 개인전 챔피언 송세라를 준결승에서 15-8로 꺾은 최인정이 임태희까지 누르고 우승했다. 남자 에페는 정병찬, 남녀 플뢰레는 김시우와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박지희가 1위에 올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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