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게임 개인·단체전 2관왕 오상욱은 16일 서귀포에서 고향 대전 대표로 나서 일반부 통산 7번째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16강에선 2024년 우승자이자 대표팀 선배 구본길을 15-10, 8강에선 이한석을 15-5로 꺾었다.
고비는 준결승이었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함께 딴 후배 도경동에게 0-5로 밀리는 등 끌려가다 11-13에서 3점을 연달아 뽑아 뒤집었고, 14-14에서 마지막 점수를 따냈다. 결승에선 12-0까지 달아나며 완승했다.
아시안게임 단체전 멤버 황희근은 16강에서 박인에게 13-15로 졌다.
여자 사브르에선 전하영이 결승에서 최지영을 15-13으로 꺾고 2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여자 에페에선 아시안게임 개인전 챔피언 송세라를 준결승에서 15-8로 꺾은 최인정이 임태희까지 누르고 우승했다. 남자 에페는 정병찬, 남녀 플뢰레는 김시우와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박지희가 1위에 올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