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현규는 16일 독일 원정으로 열린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2차전 호펜하임전에 선발로 나서 베식타시(튀르키예)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15분 왼쪽 코너킥 때 문전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아미르 무리요 앞으로 흘러 선제골이 됐고, UEFA는 이를 그의 도움으로 기록했다.
23분 피스니크 아슬라니에게 동점골을 내준 뒤엔 7분 사이 두 골을 몰아쳤다. 27분 역습에서 주니오르 올라이탕의 침투 패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했고, 34분엔 일한 파클르의 오른쪽 땅볼 크로스를 슬라이딩 슛으로 밀어 넣었다. 시즌 첫 멀티골에 상의를 벗어 던진 그는 기꺼이 경고를 받았다. 베식타시는 43분 마쓰다 고키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2연승을 이어갔다.
새로 온 두샨 블라호비치에게 주전을 내줬던 오현규는 공식전 3골 2도움이 됐다. 그는 싸우라는 감독의 주문을 경기장에서 보여줬다며 믿어주는 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했다.
조규성은 알바니아 원정으로 치른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리그 페이즈 1차전 에그나티아전에서 0-1로 뒤지던 전반 33분 라스무스 크리스텐센의 크로스를 헤더로 꽂아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공식전 4골 1도움째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뒤 햄스트링을 다친 셀틱 양현준은 벤피카와의 UEL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셀틱은 1-4로 져 2연패에 빠졌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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