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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림 33점 폭발' 현대모비스, 우승 후보 DB 99-89 격파...개막 3연패 끊고 첫 승

2026-10-13 00:13

돌파하는 게이지 프림. / 사진=연합뉴스
돌파하는 게이지 프림. / 사진=연합뉴스
우승 후보 원주 DB를 99-89로 꺾은 울산 현대모비스가 개막 4경기 만에 첫 승을 올렸다.

현대모비스는 12일 홈경기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정관장, KCC, 한국가스공사에 잇달아 졌던 현대모비스는 1승 3패로 최하위에서 벗어나 소노, 한국가스공사와 공동 7위가 됐고, DB는 2승 2패로 LG와 공동 4위에 자리했다.

1쿼터 이우석과 게이지 프림이 앞장서 26-21로 앞섰고, 2쿼터엔 엘런슨을 앞세운 DB의 추격을 다리우스 베즐리가 스틸에 이은 덩크 등 혼자 12점을 넣으며 막아 46-43으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엔 프림의 3점과 베즐리의 패스를 받은 제리 아바디아노의 연속 3점으로 79-67까지 달아났다.


4쿼터 DB의 반격도 거셌다. 이선 알바노가 혼자 7점을 몰아넣고 해먼즈의 골밑 득점까지 도왔고, 서명진의 실책으로 이용우에게 속공까지 내주며 80-83까지 쫓겼다.

해결사는 프림이었다. 자유투 3개를 포함한 연속 5점으로 89-80을 만들었고, 종료 4분 전 스크린으로 이우석의 득점을 도운 뒤 1분 57초 전엔 연속 4점으로 95-84를 만들었다. 55초 전 덩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프림이 33점 8리바운드, 베즐리가 22점 14리바운드, 이우석이 15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올렸다. DB는 엘런슨(28점 10리바운드)과 알바노(21점 10어시스트), 해먼즈(15점)가 분전했지만 국내 선수 중 두 자릿수 득점자가 없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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