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회째를 맞은 대회는 11월 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해보다 한 단계 높은 ATP 챌린저 125등급으로 치러지는 건 2023년 이후 3년 만이다. 총상금은 22만5천달러(약 3억3천만원)이며, 단식 우승자는 3만3천650달러와 랭킹 포인트 125점을 받는다.
본선 직행 명단엔 세계 80~120위 9명이 들었다. 세계 3위 출신으로 투어 21승을 거둔 칠리치가 단연 눈에 띈다. 지난해 챔피언 시마부쿠로 쇼(일본)는 2연패에 도전하고, 2023년 우승자 부윈차오커터(중국)도 출전한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콜먼 웡(홍콩), 중국 남자 최초 투어 단식 챔피언 우이빙, 신시내티 마스터스 4강의 테랑스 아트만(프랑스)도 나선다.
넥스트젠 파이널스 진출을 다투는 사카모토 레이(일본)와 얀 쿰스타트(체코)에게도 중요한 무대다. 출전권 경쟁 4~10위 간격이 75점에 불과해 우승 포인트가 변수가 될 수 있다.
투어 2승의 권순우는 7년 만의 우승을, 2018년 호주오픈 4강 신화의 정현은 예선부터 도전한다. 17세 조민혁은 와일드카드를 받았다. 25일은 '한국 선수의 날'로 꾸린다.
김은선 서울시테니스협회장은 동호인들이 정상급 경기를 가까이서 즐기는 가을 축제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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