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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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기대주' 김향기,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첫 결승서 값진 은메달

'아시아 정상→로마 동→파리 은' 김향기, 계단식 성장 이어간다

2026-10-12 09:41

은메달을 딴 김향기(맨 왼쪽)의 시상식 모습 / 사진=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은메달을 딴 김향기(맨 왼쪽)의 시상식 모습 / 사진=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첫 그랑프리 결승에서 은메달을 땄다. 여자 태권도 경량급 기대주 김향기(한국체대)가 11일(현지시간) 파리 근교에서 열린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여자 49㎏급 결승에서 마징웨(중국)에게 라운드 점수 1-2로 역전패했다.

1라운드 2-2 우세승, 2라운드 4-4 우세패로 팽팽히 맞선 뒤 3라운드 머리 공격으로 먼저 3점을 내주고 반격 기회를 잡지 못해 0-3으로 졌다.

5월 아시아선수권에서 성인 국제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김향기는 올해 첫 그랑프리인 로마 대회 동메달에 이어 세 번째 출전 만에 결승까지 올랐다. 같은 체급 이예지(제물포구청)는 8강에서 탈락했다.

한국은 금 1, 은 2, 동 1개로 대회를 마쳤고 여자부 메달은 김향기뿐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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