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2(월)

축구

‘AG 금메달' 양민혁, 복귀전서 벨기에 데뷔골...교체 11분 만에 왼발 쐐기포, 베스테를로 4연승

2026-10-12 09:38

데뷔골 터뜨린 양민혁 / 사진=연합뉴스
데뷔골 터뜨린 양민혁 / 사진=연합뉴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온 양민혁이 벨기에 무대 첫 골로 복귀를 알렸다. 베스테를로는 12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벨기에 프로리그 8라운드에서 로열 앤트워프를 5-1로 꺾었다.

벤치에서 출발한 양민혁은 4-1로 앞선 후반 40분 이사 사카모토 대신 들어갔고, 11분 만인 후반 추가시간 6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골키퍼의 롱 스로를 오른쪽 측면에서 빠르게 받아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페널티 지역 밖에서 왼발로 골망을 갈랐다. 시즌 3경기 만의 데뷔골이다.

2025년 1월 토트넘에 합류한 그는 퀸스파크 레인저스, 포츠머스, 코번트리 시티(이상 잉글랜드 2부)에 이어 베스테를로에서 네 번째 임대 생활을 하고 있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에선 엄지성(스완지시티)의 결승골을 도우며 금메달에 앞장섰다. 다만 우승 직후 메달이나 트로피는 중요하지 않았고 군 면제만 보고 뛰었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낳았다.

4연승을 달린 베스테를로는 4승 1무 3패(승점 13)로 6위에 올랐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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