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89승 5무 49패, 3연패의 2위 삼성은 83승 3무 57패가 됐다.
삼성이 먼저 웃었다. 1회말 김지찬의 안타, 김성윤의 번트 안타와 포수 송구 실책으로 만든 무사 2, 3루에서 이재현의 희생플라이가 나왔다.
KT는 곧바로 뒤집었다. 2회초 선두 힐리어드가 아리엘 후라도의 시속 145㎞ 직구를 좌중간 솔로포로 연결했고, 김상수·허경민의 안타 뒤 한승택의 번트 때 김상수가 홈을 밟았다. 3회엔 1사 1, 3루에서 힐리어드가 후라도의 145㎞ 투심을 받아쳐 좌월 3점포를 날렸다. 4회엔 안현민이 적시타를 쳤다.
5회초 승부가 갈렸다. 선두 김현수의 솔로포를 시작으로 한승택의 2타점 적시타, 김민혁의 희생플라이, 힐리어드의 적시 2루타, 김현수의 적시타가 이어져 12-1이 됐다. 삼성은 8회말 전병우·디아즈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다.
고영표는 5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15승째를 올렸다. 후라도는 4이닝 6실점으로 10승 도전에 실패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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