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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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 3위 출발 장하린, 프리 트리플 플립 실수에 4위...그래도 개인 최고점 싹쓸이

2026-10-04 09:47

장하린 / 사진=ISU 중계화면 캡처. 연합뉴스
장하린 / 사진=ISU 중계화면 캡처. 연합뉴스
트리플 플립 하나가 메달을 앗아갔다. 장하린(도장중)이 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여자 싱글에서 쇼트·프리·총점 모두 개인 최고점을 새로 쓰고도 3.05점 차로 4위에 머물렀다.

장하린은 4일(한국시간) 류블랴나에서 끝난 프리스케이팅에서 108.37점(TES 58.86·PCS 49.51)을 받았다. 쇼트 64.77점을 더한 173.14점으로 3위 레안드라 짐푸카키스(스위스·176.19점)에 뒤졌다. 1·2위는 하나 배스(호주·198.86점), 류위시안(중국·188.04점)이었다.

쇼트 3위였던 그는 트리플 살코-트리플 토루프, 트리플 루프-더블 악셀-더블 악셀 시퀀스, 트리플 러츠까지 초반 점프 3개에서 모두 가산점을 챙겼다. 가산점 구간 트리플 루프도 성공했다.


문제는 다음 트리플 플립이었다. 도약 때 균형을 잃어 회전이 모자랐고, 어텐션과 다운그레이드 판정 끝에 싱글로 처리돼 0.3점만 받았다.

마지막 트리플 살코는 깔끔했고,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으로 마무리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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