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3(토)

스포츠

세계 1위' 할로코프에 맞불 놓은 장동환, 복싱 남자 60㎏급 은메달

2026-10-03 01:25

장동환, 안면 강타. / 사진=연합뉴스
장동환, 안면 강타. / 사진=연합뉴스
세계랭킹 1위와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맞붙은 장동환(한국체대)이 0-5 판정패로 은메달을 땄다.

장동환은 2일 니시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복싱 남자 60㎏급 결승에서 압두말릭 할로코프(우즈베키스탄)에게 전원일치 판정으로 졌다. 할로코프는 파리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등을 휩쓴 이 체급 최강자다.

1라운드는 팽팽했다. 장동환은 위빙으로 파고드는 상대에게 근접전으로 맞불을 놨고, 부심 1명은 장동환 우세로 채점했다.


2라운드부터 경험 차가 드러났다. 할로코프는 원거리 유효타와 교묘한 클린치로 점수를 쌓았다. 3라운드에선 시간을 끌며 리드를 지켰다. 두 라운드 모두 부심 전원이 할로코프 손을 들었다.

한국 남자 복싱의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은 2014년 인천 대회 신종훈·함상명 이후 12년 만이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