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주는 2일 나고야에서 일본 스기무라 미즈키와 맞붙어 지도 3개를 받고 졌다.
시작 40여초 만에 지도를 하나씩 나눠 가진 뒤 김민주는 주특기 양손 업어치기로 쉼 없이 몰아붙였다. 그러나 정규시간 종료 20여초 전 위장 공격 판정으로 두 번째 지도를 받았다. 수비로 일관한 스기무라에겐 지도가 나오지 않았다.
연장에서도 김민주는 공격을, 스기무라는 체력 비축을 택했다. 스기무라의 두 번째 지도는 연장 1분 10여초에야 나왔다. 지친 김민주는 연장 2분여 세 번째 지도를 받았다.
김민주는 올해 초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고도 금메달을 위해 수술을 미루고 재활과 훈련을 이어왔다.
2024년 12월 도쿄 그랜드슬램에서 도쿄 올림픽 챔피언 하마나 쇼리를 꺾으며 이름을 알렸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