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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지, 유도 여자 78㎏ 이상급 결승 진출...김민주는 78㎏급 결승행

2026-10-02 16:36

순식간에 경기 끝낸 이현지. / 사진=연합뉴스
순식간에 경기 끝낸 이현지. / 사진=연합뉴스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8㎏ 이상급과 78㎏급 결승에 한국 선수가 나란히 올랐다. 이현지(용인대)와 김민주(광주교통공사)가 준결승에서 모두 유효승을 거두고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현지는 2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무쿠노키 미키(일본)를 체격을 앞세워 초반부터 몰아붙였다. 수비에 급급하던 상대가 지도를 거듭 받았고, 종료 1분 1초 전 밭다리걸기로 유효를 따내 승부를 갈랐다.

국제종합대회 데뷔 무대다. 남녕고에 다니던 2024년 세계청소년선수권을 제패한 그는 이 체급 세계 최강이자 항저우 챔피언인 선배 김하윤(안산시청)을 제치고 출전권을 따냈다.


김민주는 아쿨리나 샤예브(레바논)를 상대로 지도를 주고받은 뒤 종료 2분 30초 전 어깨로메치기, 40초 전 업어치기로 유효 2개를 얻은 뒤 남은 시간을 버텼다.

남자부에서는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민종이 100㎏ 이상급 8강에서 우즈베키스탄 선수에게 한판패했지만, 패자부활전 한판승으로 동메달 결정전에 올랐다. 90㎏급 김종훈과 100㎏급 한주엽도 준결승에서 져 동메달을 다툰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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