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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군단이 그리스에 졌다...클롭 독일, 굴절골에 울며 역사적 첫 패배

2026-09-28 11:02

독일을 상대로 결승 골을 터트린 그리스의 디미트리스 쿠르벨리스(가운데) / 사진=연합뉴스
독일을 상대로 결승 골을 터트린 그리스의 디미트리스 쿠르벨리스(가운데) / 사진=연합뉴스
11번째 맞대결 만에 그리스가 처음으로 독일을 넘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독일은 두 경기째 무승이다.

독일은 28일(한국시간) 아우크스부르크 WWK 아레나에서 열린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2조 2차전 홈 경기에서 그리스에 0-1로 졌다. 경기를 주도했지만 후반 29분 디미트리오스 쿠르벨리스의 왼발 슛이 요주아 키미히를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들어갔다.

그리스는 앞선 10경기에서 독일에 3무 7패였다. 1차전 세르비아전(2-1)에 이어 2연승으로 조 선두에 나섰다.

리버풀을 이끌었던 클롭 감독은 월드컵이 끝난 7월 독일 지휘봉을 잡았다. 25일 데뷔전인 네덜란드 원정은 1-1로 비겼다.


네덜란드 새 사령탑 사비 에르난데스(스페인)는 첫 승을 거뒀다. 세르비아 원정에서 멕스 메이르딩크의 전반 30분 페널티킥 골로 앞섰고, 후반 1분 루카 요비치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14분 메이르딩크의 결승골로 2-1로 이겼다. 코디 학포의 부상은 악재다.

4조 포르투갈은 노르웨이 원정에서 2-1로 이기며 2연승 선두를 달렸다. 전반 17분 주앙 펠릭스가 선제골을 넣었고, 골키퍼 디오구 코스타가 전반 노르웨이를 막아냈다. 후반 6분 엘링 홀란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9분 곤살루 하무스의 로빙슛으로 승부를 갈랐다. 호날두는 벤치만 지켰다.

같은 조 덴마크는 벤 데이비스의 자책골과 구스타프 이삭센의 골로 웨일스를 홈에서 2-0으로 꺾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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