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카메론은 6월 2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백미는 3회 2사 1, 2루 찬스에서 터진 1타점 적시타였다. 여기에 5회 2사 3루 위기 상황에서 이도윤의 장타성 타구를 점프해 잡아낸 슈퍼캐치는 단연 압권이었다.
이 호수비의 가치는 결과로 증명됐다. 만약 잡아내지 못했다면 실점으로 이어져 경기 흐름이 미궁에 빠질 수 있었기에, 흐름을 지켜낸 값진 플레이였다.
선구안도 빛났다. 8회 2사 1, 2루에서 바뀐 투수 김종수의 흔들리는 제구를 침착하게 골라내며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이어간 것이다. 이 출루는 곧바로 조수행의 2타점 적시타로 연결돼 승부의 쐐기를 박는 발판이 됐다.
이 추가점이 없었다면 아찔할 뻔했다. 한화가 9회 허인서와 이도윤의 적시타로 2점을 따라붙었기 때문이다. 비록 9회 2실점은 아쉬웠지만, 두산은 카메론의 전방위 활약에 힘입어 승리하며 5위 한화를 1.5게임 차로 바짝 쫓을 수 있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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