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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딛고 방망이가 더 뜨거워졌다' 이정후, 4타수 2안타로 7경기 연속 안타

2026-05-31 15:20

안타 치고 1루에서 더그아웃을 향해 세리머니 하는 이정후. / 사진=연합뉴스
안타 치고 1루에서 더그아웃을 향해 세리머니 하는 이정후. / 사진=연합뉴스
부상에서 돌아온 방망이가 더 뜨겁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 경기에 5번 우익수로 나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즌 타율은 0.287로 올랐다.

지난 15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부터 안타를 이어온 이정후는 허리 근육통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복귀한 뒤 두 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쳤다. 이날도 2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5회 깨끗한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2-8로 기운 9회초 투아웃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시즌 두 번째 3루타를 날린 뒤 맷 채프먼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다만 팀은 웃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안타 14개를 내주며 3-8로 완패해 5연패에 빠졌다.

한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은 3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다. 애틀랜타는 신시내티 레즈를 5-2로 꺾고 3연승과 함께 시즌 40승(19패)에 도달,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렸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도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결장했고, 샌디에이고는 4-9로 패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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