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길을 끄는 건 시기다. 2022년 첫 대회 이후 네 시즌간 '겨울 당구 축제'였던 이 대회가 이번 시즌부터 초여름으로 일정을 앞당겼다.
관전 포인트는 강호들의 명예 회복이다. 디펜딩 챔피언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는 개막전에서 해커에게 0-3으로 무너진 체면을 살려야 한다. 여자부(LPBA)에서도 개막전 128강에서 이변의 희생양이 됐던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 이미래(하이원리조트) 등이 반등을 벼른다.
대회는 6월 3일 오후 2시 LPBA 예선으로 출발해 5일 개막식과 함께 본격 열전에 돌입한다. 우승 상금 1억원이 걸린 PBA 결승은 마지막 날인 11일 오후 10시 30분에 열리며, 경기장은 누구나 무료 입장할 수 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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