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8(토)

스포츠

만 14세 강연서, 역대 최연소 아시안게임 양궁 대표...김제덕 기록 3년 앞당겼다

2026-04-17 22:00

강연서. / 사진=연합뉴스
강연서. / 사진=연합뉴스
만 14세 강연서(부천G-스포츠)가 역대 최연소로 아시안게임 양궁 국가대표에 뽑혔다.

강연서는 17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끝난 최종 2차 평가전 여자 컴파운드 3위에 오르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따냈다. 종전 최연소 기록은 만 17세에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김제덕(예천군청)이었다. 강연서는 이 기록을 3년이나 앞당겼다.

부명중 3학년인 강연서가 양궁을 시작한 것은 불과 2년여 전이다. 동아리 활동을 하던 친구의 영향으로 클럽에 들어가 컴파운드를 2년여 수련했다. 그는 "양궁을 소개해준 친구한테 가장 고맙다"고 말했다.


평일에는 학교에 다니느라 운동 시간을 내기 어려웠다. "밀린 강의를 들어야 해서 부모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털어놓은 강연서는 "아시안게임까지 나가게 될 줄은 몰랐다. 처음엔 어색했는데 경기를 하면서 긴장이 풀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연서의 롤 모델은 함께 대표로 선발된 박정윤(창원시청)이다. 그는 "언니와 함께 많이 다닐 수 있어서 좋다. 더 친해지고 싶다"며 웃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