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지원은 4일 경기 여주 더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이글 1개·버디 4개·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2위 서교림(12언더파 204타)과 2타 차다.
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고지원은 "연습 때도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완전한 생애 첫 홀인원"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12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곧바로 13번 홀 버디로 만회했고 16·17번 홀 연속 버디로 선두를 굳혔다.
지난 시즌 제주도에서 두 차례 우승하며 기량발전상을 받은 고지원은 최종 라운드에서 서교림과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그는 "잘 지키는 플레이와 버디 기회를 살리는 플레이를 모두 잘해야 우승할 수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아마추어 김서아(신성중·13세)는 3언더파 69타로 합계 10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다. 우승 시 박세리가 1992년 세운 최연소 투어 우승 기록(14세 11개월 29일)을 경신하게 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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