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바우어는 불펜 투구 연습 중 타자가 받아친 시속 161km의 공이 그의 얼굴을 직격하는 장면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예상치 못한 강력한 충격에 현장에는 긴장감이 감돌았으나, 바우어는 다행히 의식을 잃지 않고 스스로 걸어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선수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심각한 부상은 피한 것으로 보인다.
부상의 공포를 넘긴 바우어는 프로 무대 복귀를 위한 행보를 재개할 전망이다. 현재 야구계에서는 그의 메이저리그(MLB) 복귀 가능성을 낮게 점치고 있다. 바우어는 지난 3년간 일본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 멕시코 디아블로스 로호스 등 해외 리그에서 활약하며 건재함을 과시해 왔기에, 이번에도 미국이 아닌 리그에서 기회를 모색할 가능성이 높다.
바우어는 2025시즌 요코하마 소속으로 22경기에 나서 4.41의 평균자책점과 126개의 탈삼진을 기록했으며, 2024년 멕시코 리그에서는 14경기 3.02의 평균자책점과 120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며 강력한 구위를 증명했다.
바우어의 향후 행선지가 어디가 될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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