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은 2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KB를 77-55로 완파했다.
경기 초반부터 신한은행이 주도권을 쥐었다. 1쿼터에만 3점 슛 4방을 성공시키며 23-16으로 앞선 뒤, 전반을 39-30으로 마감했다.
후반 들어 격차는 더 벌어졌다. 마마 루이, 홍유순, 이혜미, 신지현이 고르게 외곽포를 가동했고 KB는 잦은 턴오버로 흐름을 스스로 끊었다. 3쿼터 종료 시 61-45, 4쿼터에도 반전은 없었다.
홍유순 22점·신지현 18점·신이슬 14점이 신한은행 승리를 견인했다. KB에서는 박지수와 허예은이 각 13점을 넣었으나 역부족이었다.
이날 패배로 KB(19승 9패)는 자력 우승 2승 고지 앞에서 제동이 걸렸고 2위 부천 하나은행에 1경기 차 추격을 허용했다. 반면 신한은행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상황에서도 시즌 7승째를 챙겼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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