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3(월)

야구

'선발부터 마무리까지' 롯데 투수진 완벽 릴레이…시범경기 1위 화룡점정

2026-03-23 16:08

롯데 나균안
롯데 나균안
롯데 자이언츠가 4년 만에 KBO 시범경기 왕좌를 탈환하며 정규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롯데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SSG 랜더스를 5-2로 제압하며 8승 2무 1패로 시범경기 1위를 확정했다. 2022년 LG·KIA와 공동 1위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13번째 시범경기 정상이다. SSG는 4승 7패를 기록했다.

선발 나균안이 5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버텨 승리 투수가 됐고 쿄야마-최준용-윤성빈-정철원으로 이어진 불펜진이 각 1이닝씩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롯데는 1회초 장두성의 선두 안타로 포문을 연 뒤 손호영의 9구 끝 내야안타와 노진혁의 볼넷으로 만루를 채웠다. 김민성의 적시타에 좌익수 송구 실책까지 겹치며 단숨에 3점을 뽑아냈다.


SSG는 오태곤의 솔로포(2회)와 김민식의 2루타(4회)로 2-3까지 추격했지만 동점의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롯데는 6회 박승욱의 적시 3루타로 쐐기를 예고한 데 이어 7회 신윤후가 115m 솔로포를 터뜨리며 5-2로 점수 차를 벌렸다.

마무리 정철원은 9회를 깔끔하게 돌려세우며 경기를 완벽히 닫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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